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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시장, 나무심고 숲 가꾸에 '올인'

"내 나무 갖기, 시민의 숲 조성에 함께 하자" 당부

김만수 부천시장이 새롭게 가로수를 심고, 공원 내 수목을 보강하고 수목원과 녹색 숲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22일 밝혔다.


김만수 시장은 이날 자신의 시정메모를 통해 "전직 시장이고 현재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인 원혜영 의원이 기회가 될 때마다 시 정책 중 무엇보다 나무 심는 일, 숲 가꾸는 일에 비중을 두라는 애기를 했다"면서 "나무는 도시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힘을 지녔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가령 10억 원이 있다고 할 때 투자대상으로 건물을 짓는다면 30년 후 가치는 제로가 되거나 철거비용을 감안할 때 심지어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며 "하지만 그 비용으로 나무를 심으면 30년 후의 가치는 수 십 배에 달 할 것"고 말했다.


단순히 실물 가치만을 떠나 삭막한 도시가 나무로 뒤덮인 모습을 하나 더 제공해 준다는 것.


그는 "시장임기 4년 동안 시내에 100만 그루 이상 나무 심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며 "나무조달 방법은 예산사업과 시민 내 나무 갖기 사업과 병행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2011년에 공공과 민간, 기업·단체를 통해 20만여 그루를 심고 지난해는 25만여그루를 그리고 올해에는 41만8천여그루와 내년 6월 30일까지 23만2천그루 등 모두 1벡15만여 그루를 시장 임기동안 나무를 식재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시장으로서 시민을 위하는 일은 시민 감수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봄에는 꽃이 만발하고, 여름이면 그늘을 주고, 가을엔 화려한 단풍을 제공하는 쾌적한 녹색환경을 가꾸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를위해 내 나무 갖기, 시민의 숲 조성에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지난해 10월 문을 연 무릉도원 수목원의 공간에 부천시만의 특별한 시민의 숲이 자리를 하게되었다"며 "순전히 2천300여명의 시민과 회사, 향우회 단체 등에서 1천316그루의 나무기부로 새로운 숲 탄생을 이뤘다"며 생활 속 기부, 사연담긴 나만의 흔적을 남겨볼 것을 주문했다.

 

▲ 콘크리트 깨고 식재한 가로수를 손질하는 원혜영 국회의원

 

▲ 2012년도 식목일 무릉도원수목원 내 시민의 숲 식목

▲ 내 나무 갖기, 시민의 숲 가꾸기 현장

▲ 시민의 숲 수목 앞에 부착된 사연담긴 기부자의 팻말

▲ 이마트 중동점 앞 기부벤치

 

새부천신문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13-03-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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