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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조용익-국힘 서영석 24.1% 동률… 정당 지지도 민주 54.3%, 국힘 34.0%

조원씨앤아이 부천시장 선호도 조사, 서진웅 9.3%, 한병환 6.3%, 곽내경 4.9%
오정구 지역, 서영석 32.4%, 조용익 20.2%… 정당지지도는 민주가 13.2% 앞서 신뢰성 논란

오는 6·3 지방선거 부천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가 동률이라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심지어 현역 시장과 사실상 정계를 은퇴한 후 최근 당협위원장으로 복귀한 당협위원장의 지지도 수치라는 점에서 의외의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지금까지 모든 선거에서 한번도 지지 않았던 오정구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현역 시장을 12.2%p 앞선 것으로 나타나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여론조사 결과라는 등의 해석이 분분하다.

스트레이뉴스가 여론조사 기관인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4~25일 2일간 부천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한 ARS 여론조사 결과다. 표본수는 501명(총 통화시도 8361명, 응답률 6.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p)다.

스트레이뉴스가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부천시장 선호도 조사에서 조용익 현 부천시장과 서영석 현 국민의힘 부천을 당협위원장이 24.1%로 선두였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도 조용익 시장이 가장 앞섰고,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는 서영석 위원장이 1위를 차지했다.

이들 다음으로 서진웅 전 국무총리 정무협력비서관이 9.3%를, 한병환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6.3%, 곽내경 현 부천시의원이 4.9% 순이었다. 그 외 인물은 4.6%, 없다가 9.2%, 잘 모르겠다는 17.5%로 나타났다.

SNS를 통해 사실상 출마 선언을 하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모두가 출마를 점치고 있는 김광민 도의원은 후보에 빠졌다.

구별로 원미구에서는 조용익 27.0%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서영석 22.7%, 서진웅 8.5%, 한병환 6.9% 순이었다. 소사구는 조용익 21.9%, 서영석 20.7%, 서진웅 11.5%, 한병환 8.2%를 보였다.

오정구에서는 국민의힘 서영석 위원장이 가장 높았다. 서영석 위원장이 오정구 지역에는 전혀 활동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32.4%로 나타났다. 조용익 20.2%, 서진웅 8.3%, 곽내경 5.0%, 한병환 2.0%다.

연령대별로는 18~29세 조용익 12.6%, 서영석 22.9%, 서진웅 8.8%로 나왔고 30대 조용익 21.5%, 서영석 30.0%, 40대 조용익 28.5%, 서영석 13.9%, 50대 조용익 30.9%, 서영석 22.9%, 60대 조용익 18.6%, 서영석 31.9%, 70세 이상 조용익 32.2%, 서영석 21.7%다.

이 같은 결과는 그동안의 연령대별 지지 선호도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조용익 현 시장이 28.7%로 1위다. 그동안 몇차례 여론조사 결과에서 드러나듯 현역 시장이라는 프리미엄으로 부동의 1위를 계속 달리고 있다. 다음이 서진웅 전 국무총리 정무협력비서관 15.8%다. 한병환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은 9.6%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조용익이 39.0%로 가장 높았다. 서진웅 22.3%, 한병환 11.4%로 모든 면에서 조용익, 서진웅, 한병환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출마선언이 없는 상태에서 출마후보군으로만 떠오르고 있는 서영석 당협위원장과 곽내경 당협위원장을 놓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서영석 위원장이 압도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30.0%와 12.4%이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서영석이 57.1%, 곽내경이 14.8%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4.3%, 국민의힘 31.0%, 조국혁신당 2.6%이다. 원미구는 민주당 54.3%, 국민의힘 30.8%, 조국혁신당 2.7%이며, 소사구 민주당 58.8%, 국민의힘 28.3%, 조국혁신당 3.5%, 오정구 민주당 48.6%, 국민의힘 35.4%, 조국혁신당 0.9%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가 23.3%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천시장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가 동률의 조사결과를 나타낸 것을 두고 의아해 하는 분위기다.

특히나 부천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가장 강세 지역인 오정구와 전혀 연고가 없는 서영석 당협위원장이 동률의 수치를 기록한 것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시민이 많다. 현재 오정구 지역 국회의원은 서영석 위원장과 동명이인인 더불어민주당의 서영석 의원이다.

조원씨앤아이의 부천시장 선호도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양란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26-01-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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