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이 부천교육의 정책 투명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기위해 '민간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시민단체, 학부모 및 지원청 소속 공무원 등 총9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 위촉식을 갖고 부패취약분야 개선방안 모색과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투명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해 나가기로 했다.

유선만 교육장은 "교육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의견에 귀기울이고, 함께 손잡고 나아가야만 투명하고 신뢰받는 클린 부천교육이 이루어 질 것"이라며 거버넌스 구축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민간협력 거버넌스'을 기반으로, 학부모·시민단체와의 능동적이고 수평적인 상호 협력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형태의 부패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