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일라이온스클럽과 함께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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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일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명절마다 홀몸 어르신을 위한 식사 대접과 선물 전달,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는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화재 사고 소식을 접하고 후원 물품 대신 ‘긴급 화재 지원금’으로 변경해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원 대상은 노후 빌라에 거주 중인 모자 가정으로, 이번 화재로 인해 집 전체가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화재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자력 복구가 불가능한 데다, 이웃집에 발생한 화재 피해까지 보상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같은 날 보양식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배달하는 이웃사랑 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양왕덕 심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순식간에 터전을 잃은 이웃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지금 이 가정에는 금전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전소된 내부를 정리하는 집 청소와 집 수리 등 봉사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충성 제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모자 가정에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그늘진 곳을 보살피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주 심곡3동장은 “뜻밖의 위기 상황에 선뜻 온정을 모아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제일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화재 피해 가정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함께 민간 자원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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