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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우수의원 강동구,백종훈,박종국,윤병국

시민방청단 평가,우수위원장에 김관수 기획재정위원장

부천시의회의 2009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기획재정위원회의 강동구,백종훈의원과 행정복지위원회의 박종국,윤병국 의원이 선정됐다.


부천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부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방청단은 12월 8일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이들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반해 행정사무감사 문제의원으로 이영우 의원이, 불성실 의원으로 오명근,정영태 의원을 꼽았다.


위원장 평가에서는 기획재정위 김관수 위원장이 우수 위원장으로 선정됐다.


평가단은 강동구,백종훈 두 의원은 감사 자료를 꼼꼼히 읽고 기타 자료를 준비해 오는 등 철저한 준비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강 의원의 경우 날카로운 지적으로 피감기관으로 하여금 구체적인 대안과 방안을 마련토록 했고, 공무원이 다른 의원에게 잘못 대답 한 것을 지적하여 정정시키기도 했다.


또 백 의원은 피감 기관에 따라 중요 핵심 사안을 잘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재정위 김관수 위원장은 단순히 진행자로서의 역할에 머문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날카로운 지적, 때로는 의원들의 질의를 정리하며 더욱 명확하게 핵심을 집어 주는 등 눈에 띄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또 공무원으로서 숙지하고 있어야 할 관련법과 조례 등을 확인시켜 주며 원활한 진행을 이끌었다고 평했다.


문제가 있는 피감기관으로 공보실과 부천문화재단을 꼽았다.


공보실 감사에서 공보실장은 자료 미비로 감사장 밖 복도에서 부하 직원에게 욕을 하는 것을 방청단이 들었으며, 행정광고 집행의 공정성과 형평성의 문제를 의원들이 지적하자 "악의적인 언론에는 집행 불가"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악의적인 기사라고 제출한 언론 내용은 "도대체 악의적이라는 평가를 누가, 어떤 기준으로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황당한 내용이었다"고 평했다.


부천문화재단의 경우 상임이사를 대신하여 참석한 전문위원이 부천시 전체를 대상으로 한 거대한 프로젝트인 '시티노믹스'와 관련해 역할과 권한의 문제를 지적하는 시의원들에게 "문화재단 상임이사님과 시장님이 (권한을) 줬다."고 말한 것은 상식을 벗어난 황당한 발언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우수의원이 한명도 나오지 않은 건설교통위원회에 대한 평가에서는 "모든 의원들이 성실하게 자리를 지키고 질의를 했으나, 아쉽게도 우수의원을 뽑을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오세광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09-12-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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