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피판)의 집행위원장과 사무국장을 비롯, 조직위원들의 임기만료가 다가오면서 새로운 집행부 구성에 관심이 되고있다.

피판은 지난 12월 1일자로 2010년 14회 영화제를 함께 준비할 영화제 사무국장 공개채용 공고를 내고 새로운 사무국장 인선작업에 들어갔다.

현재 사무국장은 양정화 씨가 맡고 있으며 지난 2007년 11회 영화제 때 한상준 현 집행위원장 추천으로 인사위원회를 거쳐 채용됐으며 올해로 3년 째이다.

사무국장 응시 자격은 행정사무 및 영상예술 관련분야에 대한 이해가 높고 다년간 경험이 있는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인사규정 제4조의 채용결격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다. 1차 합격자 발표는 12월 17일(목)이다.

이에따라 양정화 사무국장이 재 채용될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2007년 2월12일 정기총회를 통해 3년 임기의 피판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된 한상준 현 집행위원장과 수십명에 달하는 조직위원들의 임기만료가 다가오면서 새로운 조직위원과 집행위원 그리고 집행위원장 선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