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꼬마마라톤대회에서 부천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영희) 산하 국공립600여개의 어린이집 아이들이 지난 2달 동안 모금한 3천여만 원을 저소득 가정 아동 의료비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사단법인 부천희망재단(상임이사 김범용)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부천시어린이집 영유아 4,000여명이 참가해 중앙공원 트랙을 함께 달리는 꼬마마라톤대회로 치러졌다.

지난 12회에 모아진 3천여만 원의 기금은 부천희망재단에 전달되어 재생불량 빈혈, 희귀난치병, 뇌성마비장애 등의 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 미취학 아동 16명에 전달되어 치료비로 지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