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행정능력과 업무추진력을 겸비하고 있는 김홍배 소사구청장이 지난 1일 소사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시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 취임식에는 구 단체장, 동 주민자치위원장, 공무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제19대 소사구청장으로 취임한 김 구청장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 석사, 국립 인천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구청장은 1977년 전남 장흥군청에서 공직을 시작 1987년 부천시로 전입했다. 2002년 5급 토목사무관으로 승진해 소사구 건설과장, 도시개발과장, 뉴타운개발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부천시 도시계획, 신도시 조성, 택지개발 도시재생 등 도시업무에서 부천시 발전의 산파역을 맡았다.

 

이어 2010년 3월 능력을 인정받아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해 창조도시사업단장, 도시환경국장, 도시주택국장을 맡아 우리시의 도시계획 및 주택정책의 변화를 통해 다양한 집단민원과 도시행정을 무리 없이 추진했다.

 

뛰어난 업무능력과 창의력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88년에 내무부장관 표창, 1999년행정자치부장관 표창, 2003년 국가사회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참여를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사구의 특성을 살린 도시행정으로 창조적인 소사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 구민이 편안하고 불편함이 없는 최고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소박한 행정 철학인 창조, 열정, 배려, 긍정으로 소사구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전남 장흥 출생으로 부인 박종희 여사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