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동초등학교(교장 김재백)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기 위해 11월 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는 장애인의 인권에 대해 많은 책들을 집필한 '고정욱 작가'를 초청하여 '장애인과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중동초에서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글쓰기에 대한 관심 및 흥미를 유발하고자 한 달 전부터 고정욱 작가의 코너를 마련, 학생들이 책을 읽고 궁금증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풀어 보도록 했다.
장애인의 삶과 작가의 유년시절, 작가로서의 여정 등과 관련된 이야기를 강연하며 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장애, 작가와 관련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주었고 강연 후에는 작가의 기념촬영과 사인회를 열어 참가자들에게 많은 추억을 남겨주었다.
이번 행사에는 약 7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였는데 그 중 5학년 학생은 "평소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고, 작가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되어 기쁘고 평소 좋아하던 작가를 실제로 만나 사인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중동초등학교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12월에 한 번 더 실시하여 학생들의 독서흥미 고취와 자발적 책읽기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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