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전 경기도의원이 21일 부천시장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출판기념회를 갖고 출마를 공식화 했다.
서영석 전 도의원은 이날 부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1일 '첫번째 펭귄'과 '서영석, 도시의 재창조를 말하다'라는 제목의 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정병국 의원과 원유철 의원, 새누리당 원미을지역위원회 손숙미 위원장을 비롯해 부천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들과 전 시의원 등 2천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여의도순복음중동교회 장로답게 부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인 김경문 순복음중동교회 담임목사와 장학성 장로회장 등 많은 기독교 인사들도 참석했다.
이날 저자인 서영석 전 도의원은 책 설명을 통해 '첫번째 펭귄'은 바르고 강한 아이로 만드는 홀로서기 솔류션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전해주는 도전과 용기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았다.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청소년의 이야기와 펭귄 무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에게 강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첫번째 펭귄이 되는 용기와 혹독한 환경에서 스스로를 이겨내는 강한 정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 책을 통해 서 전 도의원은 교육전문가로서의 이미지를 강하게 어필했다.
또 서 전 도의원은 '서영석, 도시의 재창조를 말하다'를 통해 부천의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기위한 고민을 담았다.
서 전 도의원은 "전시행정이나 선심성 정책은 빨리 빨리, 그리고 손쉽게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방자치단체를 이끄는 정책의 큰 틀은 멀리 내다보고 짜야 한다"면서 "이제는 두고두고 잘했다는 소리를 듣는 정책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지방자치단체를 이끌어가는 사람의 능력도 중요하다"며 '서영석, 도시의 재창조를 말하다'를 펴낸 이유가 부천을 조금이라도 바꾸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부천의 문제를 해결하는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하고 서 전 도의원은 지난 해 10월부터 부천시의 36개 동을 돌면서 민심대장정을 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아 이 책을 통해 부천의 경제와 교육 문화의 재창조에 대한 자신만의 비전을 제시한 것.
서 전 도의원은 "보다 나은 부천시민의 삶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마음으로 비장한 각오를 다진다"고 말했다. 부천시장 출마에 대한 비장한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서영석 전 도의원은 전북 남원 출생으로 경기대학교 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7대 경기도의원을 했으며 한국청소년미래연맹 이사장, 한국평생사회교육개발원 이사장, 반석사회교육센터 이사장,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수석부회장, 새누리당 원미을 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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