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희망재단은 창립3주년을 맞아 오는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롯데백화점 중동점 10층 갤러리에서 나눔갤러리 ‘3인3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장르와 작품세계를 지닌 한국 작가 3인(조관제, 안중걸, 김야천)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나눔갤러리이다.

부천 각계각층 지역인사 50인의 케리커쳐 작품 및 3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된 수익금은 전액 희망재단 기금으로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총150여점의 (1인50점) 작품이 전시되며 현장에서도 직접 작품구매가 가능하며 별도로 일시·정기기부를 할 수 있다.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는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나눔갤러리를 통해 부천희망재단이 공익적인 활동과 지역의 나눔을 실천하는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또한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3월 17일 오후 6시30분 열리는 기념행사에서는 부천희망재단 2기 임원진 및 이사장 취임 기념식이 진행되며 전시관람은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