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근(민주당) 의원이 의원발의한 '부천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에서 부결됐다.

이 조례안의 주요골자는 기존 건축 현장조사, 검사 및 확인업무 대행자를 일반건축사에서 부천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만 업무대행자로 지정토록 한다는 것.

이 조례안을 상정 당시 모 건축사가 이의서를 접수하며 반발하는 등 특정단체에 이득을 주기위한 조례라는 의혹을 샀다.

결국 건설교통위원회 심사과정에서의 의원들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으며 이 조례안은 부결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