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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의 부천은… 단합 상견례 갖기는 했는데

설훈 의원 제외한 국회의원 3명과 김만수 시장, 현역 도·시의원 한자리
6.4지방선거 예비후보자도 모두 참석…공천폐지 후보난립 가장 큰 난제

부천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 28일 새정치민주연합 4개지역위원회가 주관해 중동소재 모 음식점에서 구 민주당 세력과 새정치연합 세력들(한지붕 두가족)이 모여 단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원혜영 의원과 김상희 의원, 김경협 의원을 비롯해 김만수 부천시장이 참석했다. 원미을의 설훈 국회의원은 빠졌고 새정치연합의 서영석 이재옥 김정기 당무위원과 유윤상 부천시장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현역 경기도의원들과 현역 시의원은 물론 예비후보들 100여명이 참석해 식사를 함께하며 오는 6.4지방선거의 필승전략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의 구 민주당 세력과 구 새정치연합세력이 연합한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지가 최대 관심이다.


기초선거의 정당공천 폐지가 기정사실화되고 있어 현 부천시장인 김만수 시장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성공할지가 가장 큰 관심이다.


또 정당공천이 되는 경기도의원의 경우 현재 8개 선거구 모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어서 어느정도의 득표율과 당선자를 내게될지도 주목된다.


가장 큰 문제는 난립되어 있는 후보들을 어떻게 조정해나갈지가 큰 변수다.


부천시장의 경우 민주당 소속 김만수 현 시장의 출마가 기정사실화되어있다. 여기에 새정치연합 소속의 유윤상 세무사가 시장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출마가 거론되어왔던 김관수 전 부천시의장이 장고를 거듭하고 있지만 단일후보로의 조율이 쉽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의원의 경우는 다르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통합시 절반의 지분을 갖기로 했다는 점에서 8개선거구에 모두 현역의원들이 있고 일부 선거구 예비후보가 새정치연합 소속이었다는 점이 변수다.


새정치연합 세력이 시장 후보를 포기한 대신 경기도의원과 부천시의원 후보자를 어느정도 요구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가능해진다.


새누리당 후보와 경쟁을 하기위해서는 경선을 하든 어떤 식으로든 단일화를 해야만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부천시의원은 더더욱 그렇다. 경기도의원과는 달리 공천을 하지 않기 때문에 후보들은 모두 무소속이다. 다만 예전처럼 내천형식의 공천을 하게될지가 주목되고 있다.


원미을 지역의 후보들은 이미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후보들간의 경선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고심하고 있다. 새정치연합 소속의 후보들은 원점에서 경선을 준비해야한다는 점에서 불공정 경선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좌우간 난립된 후보들간에  단일화를 이루지 못하고 지역위원장의 방침에 불만을 품고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경우 선거결과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관심이다.


공천폐지 상태에서 내천이 이루어질 것인가 아니면 지역위원회의 어떤 영향력 행사나 조정없이 후보들이 난립한 상태에서 선거가 치러질지 여부가 관건이다.


최근의 여론조사에서 기초선거 무공천시 새누리당의 압승이 예상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예비후보들도 이 같은 결과를 절대적으로 공감하며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중앙정치권의 눈치를 보는 후보들이 있는가하면 공천폐지가 기정사실화된 상태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겠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는 후보들도 있다.

 

이에따라 새누리당에 맞설 야당의 단일후보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어서 향후 부천시의회는 새누리당이 당연히 다수당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인 김한길, 안철수 대표가 4월 1일 민생탐방 차원에서 부천을 전격 방문한다.

 

 이날 김한길, 안철수 대표는 오후 4시에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민생현장을 점검하게된다.

 

두가족이 한지붕으로 합쳐진 새정치민주연합이 향후 6.4지방선거 등 정치적인 승부에서 어떤 바람을 일으키며 활착해 나갈지가 주목되고 있다.

새부천신문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14-03-3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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