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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의회 다선거구… 최대 격전지 될 듯

3명 선출에 현재 새누리당 5명 등 13명 거론…8~9명 본선 경쟁 전망
새정치연합 내부경선 예고… 일부 후보 경선 참여 않고 무소속 출마 유력

오는 6.4지방선거에서 부천시의원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의 윤곽이 거의 드러났다. 3~4: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나 선거구에 새누리당 후보가 미등록한 상태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3명만이 출마해 가장 적게 후보를 등록했지만 대부분 5명에서 12명에 이르고 있다.

 

부천시의 최대 격전지는 부천시의회 다선거구(중1·2·3·4동,약대동)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월 6일 현재 부천시의회 다선거구에 12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한 상태다. 여기에 현 김광회 경기도의원의 부인인 전현주 전 국회의원 보좌관까지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 선거구는 3명을 선출하게된다.

 

정당별 소속은 새누리당이 현역 시의원인 한기천 경명순 예비후보와 전 시의원인 송원기 예비후보, 이건영 권윤상 등 5명이다.

 

새누리당이 몇 명의 후보를 공천할지 확정되지 않았지만 3명이 선출되기 때문에 최소한 2명의 후보를 공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명까지 공천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현재까지 누구의 공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윤병국 현 시의원을 비롯해 박병권 이복희 홍기원 등 4명이 등록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의원 공천제 폐지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가운데 원미을 당협위원회(당협위원장 설훈 국회의원)는 내부경선(내천형식)으로 후보자를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원미갑이나 소사 오정지역은 내부경선 없이 자율에 맡길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시의원인 윤병국 의원의 경우 기초의원 공천제 폐지를 강력하게 주장해왔다는 점에서 내부경선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따라 새정치연합 소속의 박병권 후보 와 민주당 소속의 이복희 홍기원 후보 3명이 내부경선을 하게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병권 후보의 경우 당협의 경선룰에 절대적으로 따르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겠다는 각오여서 내부경선에 따른 진통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3명 중 2명 정도는 내천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병권 후보는 "무소속이 난립해 있는 상태에서 본선 경쟁력을 높이기위해서는 자체적인 내부경선은 불가피하다"면서 "불리한 경선룰이 예상되지만 본선에서 이기기위한 후보단일화 경선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기초선거 무공천과 관련, 일부 국회의원들과 당원들이 반발하고 있지만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의 무공천 원칙이 확고한 상태여서 부천원미을 지역의 설훈 국회의원이 당내 내부경선을 통해 후보를 내천하는 것에 대한 상당한 논란도 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한편 무소속 후보로 유병유 신수영 이실구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실구 후보는 새정치연합 소속이었으나 경선에 참여치 않고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혀 무소속 출마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에따라 부천시의회 다선거구는 새누리당 2~3명에 새정치민주연합 2명, 윤병국 현 시의원과 전현주씨 등 3~4명 정도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보여 좌우간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천권을 따내기위한 치열한 접전도 예상되는 지역이다.

 

지난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10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새누리당이 3명의 후보를 공천했고 민주당은 2명, 자유선진당 1명, 국민참여당 1명, 무소속 3명이었다.

 

다른 선거구 역시 격전의 현장이 불가피하다. 가 선거구는 새누리당 1명에 새정치민주연합이 4명이다. 통합진보당1명과 무소속 2명이 가세했다. 이 선거구 역시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라 선거구는 새누리당 4명에 새정치민주연합 4명이다. 마 선거구는 새누리당 2명에 새정치민주연합 3명이다. 바 선거구는 새누리당 4명에, 새정치민주연합 4명, 정의당 1명이다. 사 선거구는 새누리당 3명에 새정치민주연합 2명이다.

 

아 선거구는 새누리당 2명에 새정치민주연합 3명이다. 자 선거구는 새누리당 3명에 새정치민주연합 2명, 무소속 1명이다. 차 선거구는 새누리당 4명에 새정치민주연합 3명이다.

김양란 기자  sk816@naver.com
기사등록 : 2014-04-05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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