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건표 전 부천시장이 14일 새누리당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자신의 새누리당 복당과 공천재심을 요구하며 1인 시위을 벌였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홍건표는 억울하다' '김인규 이재진 서영석은 홍건표를 음해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 '복당과 부천시장 공천에 참여하게 하라'라는 등의 현수막을 내걸고 오후 5시 현재까지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유인물을 통해 홍문종 사무총장은 홍건표의 복당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 그는 임해규  차명진 안병도 손숙미 부천당협위원장들의 부당행위를 열거하며 부천을 떠날 것을 촉구했다.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홍건표 전 부천시장이 새누리당 복당과 공천재심을 요구하며 새누리당 여의도당사 앞에서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