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규 새누리당 부천시장 예비후보는 6. 4 지방선거를 통해 출범하는 민선 6기 부천시정 목표를 대통령의 국민행복시대와 연계하여 ‘부천 행복시대’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전략으로 ▲일자리 창출 ▲공동체 회복▲흑자재정 실현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김인규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박근혜 정부의 최우선 정책기조인 창조경제와 규제개혁과 맞물린 사안으로, 부천시의 경우에도 중견기업들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현실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천 지역경제의 침체 및 위축 현상은 이미 10년 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고, 지난 5년내 급격한 내리막길로 접어들면서 지역 생산력의 지속적 약화, 고용률 하락과 실업률 감소, 재정자립도 하락 등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며, 일자리 창출은 말처럼 쉽지 않고, 체감도 역시 낮은 해묵은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 민선 5기 부천시정에서 추구해온 ‘문화도시 부천’은 산업과 연계되지 못하면서 그 이면에 깊어지는 주름살을 펴기 위한 전략적 활동이 취약했고, 재정 여건 역시 더욱 나빠지고 있다”면서 “민생과 빨간불이 켜진(적신호 赤信號) 부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시했다.
김인규 예비후보는 “지역경제의 활력을 찾도록 하는 것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경기 진작을 위해 경기부양 유발효과가 큰 부천의 건설경기를 일으키는 실질적 대책으로, 뉴타운 전면 해제에 따른 후속조치인 도시재생사업은 당장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는 주거환경정비인 만큼 세대별 재건축은 원활하게 하고 난개발은 막기 위해 최소한의 도시계획 규정 준수를 전제로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 등을 통해 건설경기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간투자 기반 수익형사업(BTO)을 전제로 에너지 절감 및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주차장 보급사업 등 지역SOC사업을 활성화하여 지역경기에 온기를 불어넣고,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유치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김인규 예비후보는 특히 “부천지역 중견기업들의 부천 이탈현상의 주된 원인인 비싼 임대료와 수도권 공장총량 규제 등 제약 조건은 부천이 극복해야 할 과제이고 방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삼정동 등 낙후된 공장지대를 리뉴얼해 미래 첨단산업 업종 유치와 20여년에 걸쳐 부천시가 지원한 문화관련 분야들을 문화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인프라 구축, 일자리 만족도 2배 높이기를 위해 4만 사업체의 일자리 품질높이기 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인규 부천시장 경선 후보는 “일자리 창출은 ‘태산명동에 서일필’이라는 말처럼 막연히 국비 유치를 통한 구호성의 일자리 정책이나 포퓰리즘성 복지 시혜적인 일자리 창출 정책 등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야 시장과 상가의 수입이 늘고, 범죄가 줄며, 세수가 늘고, 재정자립도도 개선돼 흑자재정의 기반이 조성되는 만큼,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 출범하는 민선 6기 부천시정은 다른 어떤 시책에 우선하여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비상한 전략 즉, 특단의 대책을 마련,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