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오성환)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3일 경찰서 3층 작은마루에서 경찰서장을 비롯해 청소년육성회 오정지회(회장 정원호)회원 15명 및 표창대상자 3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오정서는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7명과 청소년 선도‧선행 유공 교사 4명, 일반시민 3명, 경찰관 3명 등 총 1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청소년육성회 오정지회는 수주고 3학년 윤좌홍 등 10명을 어려운 여건 속에 열심히 공부하는 모범학생으로 추천하여 각 20만원씩 모두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표창수여와 장학금전달은 작년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실시된 행사로 앞으로도 매년 모범학생들을 선발하여 포상할 예정이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한 학생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주시고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사회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어른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성환 서장은 이날 수상자들에 대한 축하와 함께 “앞으로도 성실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으로 성장하여 주길 바란다”며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모두 힘을 합쳐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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