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건표 부천시장, 한윤석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선프라텍 배인선 대표이사 등 회원업체 CEO 및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우정 교수의 "건강한 삶, 즐거운 인생"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들었다.

방 교수는 "행복한 사람이란 자신을 진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열정적으로 배우며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고 말한 후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오히려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삶의 자세를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급변하는 21세기를 맞이하여 현대인이 갖추어야 할 자세로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말을 명심하고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 후, "가능한 만사에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조하고 "항상 능동적으로 배움에 임하고 지식을 습득해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방 교수는 "어떤 일을 완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지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한 후, "예를 들어 한 모임의 조장도 하고자 할 의욕이 있는 사람이 조장이 되면 조직의 발전과 번영이 따르는 반면, 수동적인 사람이 조장을 맡게 되면 조직의 생기도 사라지고 활동이 뜸해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방 교수는 "행복한 사람은 자신의 일을 즐기고,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며 강조한 후, "예를 들어 한 유명 개그맨은 외모나 능력은 부족하지만, 자신이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고 잘 들어주며, 순발력과 재치는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 분야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사례를 소개한 후, "참석자 분들 모두 자신이 특별한 사람이라는 자기애를 가지고 자기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이시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편, 방 교수는 "말을 잘 하기 위한 방편으로 1-2-3 법칙이 있는데, 이것은 내가 한 마디 말을 하면, 상대방으로부터 두 마디 말을 듣고, 세 번 맞장구를 쳐준다는 뜻이다"고 설명하며, "이 법칙처럼 대화를 할 때 말하는 것 못지 않게 상대방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집중해서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후, "기업의 생산현장에서도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질 때만이 생산효율이 증가한다"며 강조했다. 

또한, 방 교수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관심이 있는 분야에 관해서 주의깊게 생각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 후, "시중에 나왔던 모든 창의적인 아이템은 발상의 전환과 번득이는 아이디어가 빚어낸 작품이다"며 설명하며, '대리운전', '삼계탕 배달' 등의 블루오션 아이템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이어서 방 교수는 "경영인이 가장 만들고 싶은 직장분위기로 소위 '가족같은 직장'이라는 친숙한 문구가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임직원 상호간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방 교수는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하루에 한 가지 정도는 좋은 일을 할 것, 하루에 열 번 이상 웃을 것, 평소에 메모하는 습관을 길러서 하루에 백자 이상 적을 것' 등의 생활습관을 가질 것을 권하며 간담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