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의원 제2선거구(성남,광주,하남,구리)  조영효 예비후보가 5월1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본격 나섰다.

이날 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한 6.2지방자치실현새바람성남시민회의 이덕수 공동대표(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상임대표)와 한국방송기자클럽 오건환 회장, 문홍주 하남YMCA 이사장, 곽분희 광주씨알여성회 회장, 김거성 구리구민교회 목사(한국투명성기구 회장) 나승주 민노총 지부장, 백재기 호남향우회장등이 축사를 했다.

 이외에도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도지사선거 예비후보, 이재명 민주당 성남시 시장선거 예비후보, 김미희 민주노동당 성남시 시장선거 예비후보를 비롯한 각 정당의 지구당 위원장, 시장 및 광역,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들이 축하객으로 참석했다.

이날 조 후보는 "청소년의 꿈을 실현시키고 자기 정체성을 발견케 하는 교육이 진정한 교육이며, 현재와 같은 입시 위주의 경쟁 교육은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움을 줄 수 있을지 모르나 아이들의 영혼을 황폐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친환경무상급식, 혁신학교 확대, 지역공동체학교 등 자신의 교육공약이 이러한 아이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 후보는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사교육비 절감과 입시경쟁제도를 개혁하기 위한 범국민교육개혁운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전국의 교육의원들과 범국민교육개혁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곤 현 경기도 교육감의 부인 엄소현(60)씨가 방문했다. 조 예비후보는 김상곤 현 경기도교육감과 정책 노선을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