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순 후보는 “4년 전 마신 쓴잔은 큰 교훈이었다”며 “이번 선거에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뛰어든 만큼 당선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풍토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후보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유권자들의 눈과 마음을 속이기 위한 전략을 지양하고 동네 구석구석을 발로 뛰어다니는 유세가 결국 지지표가 되어 되돌아온다는 것을 명심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정상순 후보의 배우자 주현숙씨는 “가정에서는 최고의 아빠이며 가장”이라고 소개하면서 “가정에서 하는 만큼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최고의 일꾼으로 당선되도록 내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자전거타기추진위원회 구점자 총무는 “많은 사람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진심으로 일할 수 있는 후보라고 믿고 있다”며 “오랫동안 준비해 온 정상순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오정구의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소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 임복섭 호남향우회장,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부인 신중희 여사, 자유총연맹 이수일 지회장을 비롯해 오정구 민주당 후보들과 당원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당선을 향한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