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천시의원 선거에서도 전체 26명 중 14명이 민주당 후보가 차지했고 한나라당 11명, 민노당 1명이 당선됐다. 비례대표 3명은 한나라당과 국민참여당, 민노당 후보가 1석씩을 가져갔다.
민주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못해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야당이 모두 17석을 확보하면서 시의회에서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장은 민주당 김만수 후보가 59.17%인 19만2천333표를 얻어 37.83%인 12만2천313표를 얻은데 그친 한나라당 홍건표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경기도의원 △제1선거구 이상훈 후보, △제2선거구 신종철 후보, △제3선거구 김광회 후보, △제4선거구 서진웅 후보, △제5선거구 류재구 후보, △제6선거구 강백수 후보, △제7선거구 이필구 후보, △제8선거구 정상순 후보가 당선됐다.
류재구 후보와 정상순 후보가 각각 61%씩을 얻어 압승하는 등 모든 후보가 10% 이상의 압승을 거뒀다.
선거구별 득표현황은 ▲제1선거구 이상훈 후보 19,907(51.63%) 이음재 후보 14,663(42.43%), ▲제2선거구 신종철 후보 13.907(59.23%) 김영진 후보 9,534(40.67%), ▲제3선거구 김광회 후보 26.845(50.63%) 서영석 후보 9,534(40.67), ▲제4선거구 서진웅 후보 30.713(53.65%) 김승동 후보 21,662(37.84%), ▲제5선거구 류재구 후보 22,895(61%) 김미숙 후보 14.543(38.4%), ▲제6선거구 강백수 후보 26,972(49.93%) 황원희 23,031(42.64%), ▲제7선거구 정상순 후보 19,856(60.04%) 김유신 후보 13,215(39.95%), ▲제8선거구 이필구 후보 18,516(56.49%) 이재영 후보 14,259(43.50%)다.
부천시의원 선거는 ▲가선거구는 한나라당 김한태 후보가 8,470(23.13%)표를 얻어 1위를 했고 민주당 강동구 후보가 8,340(22.77%)표, 김영숙 후보 6,930(18.92%)표를 얻어 당선됐다.
▲나선거구는 민주당 김문호 후보가 6,809(26.45%)표를 얻어 1위로 안효식 후보가 6,287(24.42)로 2위, 그리고 민노당의 김은화 후보가 3,339(12.97%)표를 얻어 당선됐다.
▲다선거구는 민주당 윤병국 후보가 14,618(27.77%)를 얻어 1위로, 한기천 후보가 11,222(22%)표로 2위, 민주당 나득수 후보가 10,606(20.79%)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라선거구는 민주당 윤근 후보가 7947(26.47%)를 얻어 1위로, 한나라당 당현증 후보가 7,714(23.89%)표를 얻어 당선됐다.
▲마선거구는 민주당의 변채옥 후보 8,341(31.30%)와 한나라당 김현중 후보 6.,915(25.94%)표를 얻어 당선됐다.
▲바선거구는 한나라당 김혜경 후보 9,143(25.02%), 민주당 강병일 후보 8,661(23.70%)와 김정기 후보 5,162(14.12%)표를 얻어 당선됐다.
▲사선거구 민주당 한선재 후보 13,468(53.65%), 한나라당 서강진 후보 9,230(36.76%)를 얻었다.
▲아선거구는 민주당 김동희 후보가 14,532(50.37%), 한나라당 장완희 후보 9,480(32.76%)표를 득표했다.
▲자선거구는 민주당 김관수 후보가 8,885(27.30%)를 얻어 1위로 당선됐고 한나라당 원종태 후보 6,789(20.97%), 민주당 이진영 후보 6,244(19.29%)표를 얻어 당선됐다.
▲차선거구는 민주당 신석철 후보 10,495(32.61%)표를 얻어 1위로 당선됐고 한나라당 원정은 후보 6,839(21.25%), 박노설 후보 4,346(13.50%)표를 얻어 당선됐다.
경기도의원에 출마한 이음재, 서영석, 황원희 현 도의원과 김승동, 김미숙 전 시의원이 낙선했고 부천시의원에 출마한 이영우, 주수종, 류중혁, 김영회, 박동학 시의원이 고배를 마셨다. 전 도의원 출신인 신종철, 이상훈, 김광회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신인인 서진웅, 강백수,정상순, 이필구씨 등 4명이 경기도의원으로 새롭게 정치일선에 나서게됐고, 시의원으로는 김한태, 김영숙, 안효식, 나득수, 윤근, 당현증, 김현중, 강병일, 김정기, 김동희, 장완희, 원종태, 이진영, 원정은 등 14명이 초선이다.
부천시의원 비례대표는 한나라당이 39.35%를 얻었고 국민참여당 26.65%, 민노당이 21.27%를 득표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의원 제4선거구 선거에서는 조평호 후보가 230,906(37.84%)표를 얻어 당선됐다. 유옥희 후보는 189,871표, 최운용 후보 189,380표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