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신문협회공동취재단] 4.13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부천원미갑 후보가 23일 오전10시30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작도 완성도 부천시민과 더불어’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경협 원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1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에는 염종현, 김영협 도의원, 김문호 의장, 강동구, 정재현 시의원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 4.13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부천원미갑 김경협 후보가 23일 오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1차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경협 후보는 이날 춘의․원미 공업지역에 디지털산업단지 조성,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서해안 철도에 시속 250km 고속열차를 투입하고 소사역에 정차토록 해 충청, 호남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단축, 경제정책의 전환과 민생 복지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이번 공약의 핵심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공약들"이라면서 "일부 공약은 부천시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김 후보의 이번 공약발표는 원미갑 타 후보들의 총선공약 컨셉트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김 예비후보는 “500억원을 투입해 춘의․원미 공업지역에 디지털산업단지를 조성,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뉴타운․재개발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고 원도심 재생사업을 통해 주차장,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주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개발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활력을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경인전철 지하화 등 시동을 건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을 조기에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 4.13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부천원미갑 김경협 후보가 23일 오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1차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서해안철도에 시속 250km 고속열차를 투입하고 소사역에 정차토록 해 충청, 호남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단축하겠다"며 "국토교통부 및 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EMU-250 고속열차를 서해안철도(대곡-소사-시흥-합덕-대야-익산-호남선)에 투입, 소사역에 정차토록 하여 부천과 충청-호남권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재벌중심 성장이 아닌 소득주도 성장정책으로 경제와 민생을 살려내겠다"면서 "▲최저임금 단계적 인상 추진 ▲청년취업활동수당 월60만원 추진 ▲어르신(소득하위 70%) 기초연금 차등 없이 30만원 지급 추진 ▲대·중소기업간 임금 격차 완화 추진 ▲시민단체의 핸드폰 요금 결정 참여를 통해 요금 인하 등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4.13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부천원미갑 김경협 후보가 강동구 시의원 김문호 의장 염종현 도의원 김경협 국회의원 김영협 도의원 정재현 시의원 화이팅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