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부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김관수 의원이 선출됐다.

부천시의회는 1일 제1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를 열고 의장 선거를 실시, 부천시 자선거구(성곡동, 고강본동, 고강1동) 출신 김관수(54)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김관수 의장은 3선으로 제5대 부천시의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장을 역임했다.

김관수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의회를 운영함에 있어 의회가 시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부천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대안 제시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과 지역사회, 시민단체, 부천시와의 참 소통을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부천시의회가 부천시를 발전시키고 변화시키는데 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대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평소 상호 존중과 상호 인정의 원칙에 바탕을 두어 조화로운 견제와 균형으로 시민들의 뜻이 반영된 시책과 사업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지만 인기영합이나 전시행정, 구태행정에 대하여는 살아 있는 의회의 권위와 힘으로 개선이 되고 시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