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의장 김관수)는 7월 21일부터 7월 2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6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부천시장의 업무보고와 부천시 부조리 신고 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등 안건처리를 위해 지난 7월 9일 임시회 소집을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회기 일정은 개회 첫날인 7월21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163회 임시회의 회기를 결정하고 2010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시기 변경의 건을 처리하며, 김만수 부천시장으로부터 시정에 관한 보고를 청취한다.

  7월22일부터 7월27일까지는 본회의를 휴회하고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며 이기간동안 상임위원회는 국․실․과․소 단위로 2010년도 주요업무를 청취하고 시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7월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위원회별로 심사보고 한 조례안 등 안건을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안건은 ‘제7대 부천시 시민옴부즈만 위촉동의안’과 ‘문화재단 정관변경 동의안’으로 옴부즈만 위촉동의안은 가결될 것으로 보이나 문화재단 정관변경 동의안은 문화재단 후임 상임이사가 임명된 후 처리해야한다는 의견이 있어 보류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제163회 임시회를 맞아 부천시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이나 유용한 정보를 시의회로 적극 제출해줄 것과 의회 방청 등 의정활동에도 많은 성원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